정읍시, 2023년 국가 예산 5477억원 확보, 전년 대비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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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2023년도 국가 예산으로 전년 5157억원 대비 320억원(6.2%)이 증가한 547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국가 예산 주요 신규사업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 △2023년 한국판 뉴딜(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정읍시 상권 르네상스 사업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 △국산 밀 전용 건조·저장시설 및 전용 장비 지원 등 총 1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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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023년도 국가 예산으로 전년 5157억원 대비 320억원(6.2%)이 증가한 547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 증가율(5.1%)을 상회하는 수치로 정읍시 주요 현안 사업과 정책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는 2021년 초부터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세종·국회사무소를 운영하며 중앙부처, 국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이뤄 국가 예산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 국회 심의단계에서 전북 출신 국회의원 공조뿐만 아니라 타지역 예산 소위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2023년 국가 예산 주요 신규사업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 △2023년 한국판 뉴딜(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정읍시 상권 르네상스 사업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 △국산 밀 전용 건조·저장시설 및 전용 장비 지원 등 총 15건이다.
신규사업의 경우 최초 국비 확보액은 미비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국·도비 확보가 보장되기 때문에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2023년에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국가 예산 확보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미래성장동력인 첨단산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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