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내년 국비 사업 2537억 원 확보

구용희 기자 2022. 12. 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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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2023 정부정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현안 총사업비 253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확보한 내년 예산 주요 사업 사업비는 ▲벌교 갯벌복원 70억 원 ▲해양보호구역관리 87억 원 ▲국가지정 문화재보수정비 22억 원 ▲폐기물처리시설확충 30억 원 ▲인구소멸대응사업 168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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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구소멸대응사업 168억·벌교 여자만 갯벌복원 70억 원 등

[보성=뉴시스] 보성군청 전경. (사진 제공 = 보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3 정부정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현안 총사업비 253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확보한 내년 예산 주요 사업 사업비는 ▲벌교 갯벌복원 70억 원 ▲해양보호구역관리 87억 원 ▲국가지정 문화재보수정비 22억 원 ▲폐기물처리시설확충 30억 원 ▲인구소멸대응사업 168억 원 등이다.

또 ▲벌교∼주암 간 국도 27호 확장 287억 원 ▲경전선 고속 전철화 1084억 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354억 원 ▲군농 영천 농어촌 하수도정비 52억 원 ▲회천지구 관로정비 123억 원 ▲보성 관로정비 2단계 105억 원 ▲겸백 용산∼장수농어촌 하수도정비 46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보완 3억 원 ▲태백산맥 문학투어 도로개설 50억 원 ▲기초생활 조성사업(겸백·율어·조성) 56억 원 등이다.

보성군은 이번 국비 확보가 지역 인구 유출 방지와 함께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충분히 발휘, 권역별 균형개발 도약의 발판이 돼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1000만 관광 시대를 열어줄 경전선 전철화(광주송정→보성) 사업과 남해안고속철도(목포→보성) 사업비가 확보된만큼 보성군이 남해안 교통과 문화관광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4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지시하는 한편 사업 발굴 때 사전행정절차 확인과 정부 정책 방향 검토, 법적 근거 확인, 지속적 중앙부처 방문, 발굴한 사업설명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공직자들에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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