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1' 최종 4인 이영지 "우승 욕심나…영혼 다 털어 넣을 것"

황미현 기자 2022. 12. 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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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 11'의 NEW ONE(뉴 원)은 누가 될까.

3만 명 중에 4명, '쇼미더머니 11'의 우승자 탄생이 임박했다.

이영지가 시즌 11의 우승자 타이틀을 획득하면, '쇼미더머니' 사상 최초의 여성 우승자가 탄생하게 된다.

'쇼미더머니 11'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1억 상당의 베벌리힐스 퍼스트클래스 항공/숙박권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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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1 최종 4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Mnet '쇼미더머니 11'의 NEW ONE(뉴 원)은 누가 될까. 3만 명 중에 4명, '쇼미더머니 11'의 우승자 탄생이 임박했다. 시즌 10 조광일의 뒤를 이어 시즌 11의 왕관을 획득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 순간이다.

'쇼미더머니 11'은 세미 파이널을 거쳐 TOP4를 가려냈고, 이제 파이널 생방송을 눈앞에 두고 있다. 누가 우승을 해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이름이다.

이 중 팀 슬레이(박재범·슬롬)의 이영지는 "우승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다. 정말 레전드 무대를 만들 것이다"라며 "제가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겨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영혼까지 다 털어 넣고 마지막 무대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Z세대의 아이콘이자 예능 대세로 종횡무진 두각을 드러내던 이영지의 도전은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이었다. 도전 과정에서 위태로운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이영지는 '낫 쏘리'(NOT SORRY), '위치'(WITCH) 등 실전에서 강한 모습으로 매회 레전드 무대를 쓰며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이영지가 시즌 11의 우승자 타이틀을 획득하면, '쇼미더머니' 사상 최초의 여성 우승자가 탄생하게 된다. '고등래퍼 3'에 이어 '쇼미더머니'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그 여부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이영지는 "사실은 제가 이미 우승자 타이틀은 가지고 있는데 '쇼미더머니'에서의 우승 타이틀은 욕심이 난다"며 "쇼 안에서는 제일 멋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WHO'S THE NEW ONE?'이라는 물음표에 대해서는 "이영지라는 존재 자체가 NEW ONE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쥘 NEW ONE은 저라고 생각한다"며 '쇼미더머니 11' 우승을 향한 당찬 포부를 보였다.

'쇼미더머니 11'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1억 상당의 베벌리힐스 퍼스트클래스 항공/숙박권의 특전이 주어진다. '쇼미더머니 11' 파이널은 두 번의 라운드에 걸쳐 펼쳐지며 1라운드는 TOP4의 단독 무대, 2라운드는 프로듀서와 함께 하는 마지막 팀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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