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英 여친과 열애 인정 후 쏟아지는 목격담…결혼식도 동반 참석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송중기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목격담이 계속 나오고 있다.

12월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9월 'APAN STAR AWARDS' 대상 수상 당시 케이티라는 이름을 호명해 송중기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여러 영화, TV시리즈에 출연했으나 현재는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송중기는 연인과 해외 스케줄 동행은 물론, 스태프들에게도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당당하게 연애를 이어온 만큼 열애 인정 후 목격담도 쏟아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가 영국 연인의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다며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송중기는 하얀색 슈트에 선글라스를 끼고 하객들과 어울려 사진을 남겼다. 송중기가 외국 여배우와 함께 산부인과에 왔다는 목격담도 올라왔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골프선수 임성재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가 열애 인정 전부터 연인을 숨기지 않았다는 점에서 재혼을 준비 중인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송중기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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