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만든 미디어'…정읍시, 주민중심 소식지·영상 22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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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마을 이야기를 미디어에 담아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라북도 주관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주민주도로 영상과 소식지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제작·보급했다.
마을공동체 미디어는 지역, 공동체, 주민이 직접 글과 사진, 영상을 제작해 일반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동네와 이웃 소식을 전하며 주민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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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마을 이야기를 미디어에 담아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라북도 주관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주민주도로 영상과 소식지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제작·보급했다.
마을공동체 미디어는 지역, 공동체, 주민이 직접 글과 사진, 영상을 제작해 일반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동네와 이웃 소식을 전하며 주민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장상동 월영마을과 송산동 송학마을, 감곡면 풍촌마을·순촌마을, 입암면 대흥리 공동체 총 5개 참여 마을에 미디어 제작을 위한 기본교육과 전문가를 통한 현장 코칭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했다.
사업에는 미디어활동가(자문단) 10명과 마을주민 359명이 참여해 주민 중심의 마을 소식지 5편과 마을 영상 17편을 제작했다.
관련해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는 전날(26일) 센터 교육장에서 사업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미디어 사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마을과 지역주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마을 미디어 사업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을 알리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열 공동체활성화센터 이사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그동안의 마을 미디어 활동을 공유하고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마을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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