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상생·나눔 실천으로 연말 더 따뜻하게
롯데의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는 사회 구성원의 마음이 닿아 공감을 만든다는 의미다. 그 뜻을 실천하기 위해 롯데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 구세군과 함께 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재난재해 회복 지원 사업’,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하는 ‘천사들의 합창’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특히 2016년도 부터 시작된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체온 36.5도에 0.5도의 온정과 관심이 더해지면 함께 따뜻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롯데는 이 캠페인으로 아동 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도 난방비를 지원했다.
롯데는 지난 7일 롯데 백화점, 롯데 월드몰 등 6곳에 모금부스을 운영해 마련한 4억 5천만원을 한국 구세군에 기부했다. 지난해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6억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 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 3월과 8월에 발생한 산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재난재해 회복 지원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의 위기가정에 농촌사랑상품권, 구호키트 등 약 10억 규모에 달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는 임직원과 소아암 어린이가 함께 무대 공연을 하고 음원 발매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3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공연을 진행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지난 10일, 3년만에 공연이 재개됐다.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를 위한 치료비로 쓰인다.
롯데는 앞으로도 일회성 자선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돌봄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김정근 기자 jeong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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