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참여형 e스포츠대회 ‘TEAM ACE: 결정전’ 2차 예선 29일 마감

‘팀 에이스: 결정전’ 공식 이미지.  제공 | 라이엇 게임즈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친구들과 함께 발로란트 e스포츠를 즐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FPS(1인칭슈팅게임) ‘발로란트’의 참여형 e스포츠대회 ‘TEAM ACE(팀 에이스): 결정전’이 2차 예선 접수가 오는 29일 마감한다. 앞서 1차 예선에는 6500명 이상이 몰려 대회 열기를 실감케 했다.

‘팀 에이스: 결정전’은 팀 구성부터 실제 경기 참여에 이르기까지 e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회다. 특히, 프로 경력이 없는 만 15세 이상의 발로란트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8일 마감한 ‘팀 에이스: 결정전’ 1차 예선에는 65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았다. 1차 예선 결승에선 실력파 아마추어 랭크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All Ways Incheon’(구 팀명 B급파이터)이 ‘버니버니’, ‘너불’, ‘김된모’ 등 발로란트 유명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SVL’을 꺾고 오프라인 최종 결승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 2차 예선은 29일 접수 마감 후 오는 31일과 1월 1일 이틀간 경기를 진행해 최종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사전에 팀을 구성하거나 공식 디스코드로 팀원을 모집한 뒤 LVUP 홈페이지를 통해 팀을 등록하면 된다.

최종 우승팀을 가릴 대망의 결승전은 2023년 1월 7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IVEX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결승현장에는 크리에이터 ‘우왁굳’과 가상아이돌 ‘이세돌’ 등이 참가하는 이벤트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발로란트 e스포츠 팀 DRX 선수들의 팬 미팅도 열릴 예정이다.

1·2차 예선에서 1승이라도 올린 플레이어에겐 ‘팀 에이스 한정판 장패드’가 주어지며 상위 16개 팀에겐 ‘한정판 제트 바람막이’가 지급된다. 또 우승팀은 상금 1500만원, 가장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 ‘에이스 플레이어’에겐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팀 에이스: 결정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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