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교육복지학교 1272교 선정…저소득층 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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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28일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형 교육복지학교' 1272개교를 지정했다.
서울형 교육복지학교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있는 학교를 지정해 교육복지 전문인력과 예싼을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복지 학교 사업은 서울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의 기초를 쌓는 주춧돌"이라며 "2023년 서울형 교육복지 학교 확대를 통해 학생과 가장 밀접한 곳인 학교에서 더욱 가깝게 교육취약학생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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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초·중·고 교육복지 일반학교 지정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8일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형 교육복지학교’ 1272개교를 지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198개교가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복지학교를 1272개교 지정하며 서울 지역 학교 96.4%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전년(1074개교)대비 198개교 증가한 수준이다.
교육복지학교는 거점학교와 일반학교로 구분된다. 저소득층 학생이 36명 이상일 경우 지정되는 거점학교는 집중지원 학생 수가 많은 학교로 전문인력과 학생당 예산을 지급받는다. 거점학교는 지난해보다 10곳 늘어난 303곳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교육청은 전문인력 배치를 통해 집중지원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반학교는 지역교육복지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모든 초·중학교를 일반학교로 지정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를 일반학교로 지정해 교육복지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복지 학교 사업은 서울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의 기초를 쌓는 주춧돌”이라며 “2023년 서울형 교육복지 학교 확대를 통해 학생과 가장 밀접한 곳인 학교에서 더욱 가깝게 교육취약학생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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