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성 큐브 전 회장, '핫이슈 해체' 후 또 새 걸그룹 [이슈&톡]

김지하 기자 2022. 12. 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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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전 회장이 또 새 걸그룹을 론칭한다.

27일 S2엔터테인먼트(이하 S2엔터)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새 걸그룹을 론칭 예정이다.

큐브와 결별 후 지난 2020년 S2엔터를 설립한 홍 회장 일가는 역시 JYP와 큐브에서의 노하우로 걸그룹을 론칭할 것을 밝혔다.

S2엔터의 새 걸그룹이 핫이슈의 전철을 밟지 않고, 4세대 걸그룹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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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해체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전 회장이 또 새 걸그룹을 론칭한다.

27일 S2엔터테인먼트(이하 S2엔터)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새 걸그룹을 론칭 예정이다.

SG엔터는 "새 걸그룹은 비주얼은 물론 실력과 매력, 다채로운 끼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걸그룹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승성 회장'을 앞세워 새 그룹을 홍보하기도 했다. "차기 걸그룹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고 지난 2008년 큐브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미다스의 손 '홍승성 회장'과 홍태화 대표"가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도 나왔던 패턴이다. 큐브와 결별 후 지난 2020년 S2엔터를 설립한 홍 회장 일가는 역시 JYP와 큐브에서의 노하우로 걸그룹을 론칭할 것을 밝혔다.

이듬해 4월 나현,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을 데뷔시켰다. 첫 번째 미니앨범 '이슈 메이커'(ISSUE MAKER)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하지만 1년 만에 돌연 해체 소식을 전했다. "당사가 목표한 방향과 발전을 위해 아티스트와 오랜 시간 노력해왔으나 부득불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싱거운 마무리를 알렸다.

이에 새 걸그룹을 향한 시각에도 우려가 섞여있다. 핫이슈 실패 이후 서둘러 꾸린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S2엔터의 새 걸그룹이 핫이슈의 전철을 밟지 않고, 4세대 걸그룹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S2엔터테인먼트 | 핫이슈 해체 | 홍승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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