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7일 뉴스센터12

■ 北무인기 방공망 '구멍'…내일 국방위 긴급소집

북한 무인기 5대가 어제 우리 영공을 침범해 수도권 일대 상공을 정찰비행했지만, 군이 격추에 실패하면서 대북 방공망의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여야는 내일 긴급 국방위원회를 열어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 北, 당 전원회의…김정은 "격앙된 투쟁 방략"

북한이 어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더욱 격앙되고 확신성 있는 투쟁 방략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 오늘 신년특사 확정…MB·김경수 등 사면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신년 특별 사면 대상을 확정해 의결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이 예상됩니다.

■ '알펜시아 입찰방해' KH그룹·최문순 압수수색

검찰이 KH그룹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KH그룹 관계사 사무실과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 교권침해로 중대조치 받으면 학생부에 기재

앞으로 학생이 교사의 교육 활동을 침해해 전학·퇴학 같은 '중대한 처분'을 받으면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게 됩니다. 가해 학생은 교사와 즉시 분리돼 필요하면 출석정지 조치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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