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위긴스와 자마이칼 그린, 28일 샬럿전 결장

이재승 2022. 12. 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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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힘겨운 시즌 중반을 보내고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앤드류 위긴스(포워드, 201cm, 89kg)와 자마이칼 그린(포워드-센터, 206cm, 103kg)이 오는 일정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위긴스에 이어 자마이칼 그린까지 빠지게 되면서 전력 구성이 심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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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힘겨운 시즌 중반을 보내고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앤드류 위긴스(포워드, 201cm, 89kg)와 자마이칼 그린(포워드-센터, 206cm, 103kg)이 오는 일정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위긴스와 그린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자리를 비운다. 위긴스는 내전근 부상으로 상당기간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린은 건강관리 및 안전지침으로 인해 뛸 수 없게 됐다. 가뜩이나 부상자가 많은 시점에서 그린마저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에는 위긴스 외에도 스테픈 커리(어깨), 드레이먼드 그린(발), 안드레 이궈달라(엉덩이)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나마 드레이먼드 그린이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있어 오는 경기에 출장은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위긴스에 이어 자마이칼 그린까지 빠지게 되면서 전력 구성이 심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위긴스는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에 의하면 언제 돌아올 수 알 수 없다. 지금까지 10경기 내리 결장했으나 복귀에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이다. 위긴스가 언제 정상적으로 합류할지 불투명한 가운데 자마이칼 그린마저 현재 내리 뛰지 못하고 있어 커 감독의 시름이 더욱 깊어졌다.
 

위긴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8분을 소화하며 19.1점(.511 .450 .628) 5.1리바운드 2.2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골든스테이트가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여름에 골든스테이트와 연장계약(4년 1억 900만 달러)을 체결하며 골든스테이트맨으로 남았다.
 

그린은 28경기에서 평균 14.9분 동안 5.8점(.512 .265 .733) 4리바운드를 올렸다. 이번 여름에 골든스테이트에 둥지를 튼 그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뒤를 잘 받쳤다. 그러나 시즌 중에 주포인 커리가 다친 시점에서 위긴스에 이어 그린마저 빠지게 되면서 시즌 중반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6승 18패로 서부컨퍼런스 11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시즌 중반까지 선두권을 꾸준히 유지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커리와 위긴스 외에 다른 선수들이 부진했다. 결정적으로 커리에 이어 위긴스마저 뛰지 못하면서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에 그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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