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PD "가상세계 속 캐릭터 운영도 심사 기준"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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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 손수정 PD가 프로그램 속 심사 기준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손수정 PD는 프로그램 속 심사 과정에 대해서 "심사 안에 노래 실력, 춤 실력도 있지만 버추얼 아바타로 접근했을 때 노래나 춤에만 집중하지 않기를 원했다"라며 "가상 세계에서 캐릭터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능숙하게 매력도를 뽐내는지가 우선적인 심사 부분이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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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소녀 리버스' 손수정 PD가 프로그램 속 심사 기준에 대해 얘기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새 예능 프로그램 '소녀 리버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바다, 붐, 아이키, 펭수와 조욱형 CP, 박진경 CP, 손수정 PD, 조주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손수정 PD는 프로그램 속 심사 과정에 대해서 "심사 안에 노래 실력, 춤 실력도 있지만 버추얼 아바타로 접근했을 때 노래나 춤에만 집중하지 않기를 원했다"라며 "가상 세계에서 캐릭터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능숙하게 매력도를 뽐내는지가 우선적인 심사 부분이었다"라고 얘기했다.
데뷔조 선별 후 활동 방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손 PD는 "일단 이 친구들 중 최종적으로 5인을 뽑는 게 목표다"라며 "또 신곡을 준비하고 있고, 신곡은 엄청 유명한 작곡가님들에게 부탁을 드렸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현재까지 나온 초안으로는 굉장히 괜찮은 곡이 나왔다"라며 "향후 앞으로 스케줄은 5명이 뽑혀 나가는 과정과 함께 설명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치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소녀 리버스'는 내년 1월2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카카오TV에서는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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