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임신' 안서영 "추방당한 아이 친부 찾아 모로코行"

[서울=뉴시스] 2022.12.27.(사진= MBN '고딩엄빠2'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고딩엄마 안서영이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들려준다.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모로코 출신 남자친구를 만나 18세 나이에 엄마가 된 안서영이 출연한다.

안서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현재 여러가지 문제로 고민 중인데, MC분들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사연을 보내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3MC "절실함이 느껴진다"며 안타까워한다.

이혼가정에서 자란 안서영은 아버지 주취 폭력으로, 방황하던 중 모로코 출신 남자를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아이를 갖게 된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한국에서 갑작스럽게 추방되며 홀로 출산을 한다.

그렇게 안서영은 태어난 아이를 안고 시댁 모로코로 향하지만, 상상을 초월한 결말을 맞는다. 이에 3MC들은 "너무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린다.

제작진은 "안서영이 모로코에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과정을 비롯해, 현재 두 살 딸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공개한다. 그가 제작진에게 직접 SOS를 친 이유를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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