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고데기→신상 팩트…외출 준비만 2시간 걸리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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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자부심이 있는 남자친구 사연이 전해진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6개월 교제중인 28세 고민녀가 등장한다.
남자친구는 외모를 꾸미기 위해 외출할 때마다 미니 고데기를 들고 다닌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외모에 신경쓰는 이유는 또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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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외모에 자부심이 있는 남자친구 사연이 전해진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6개월 교제중인 28세 고민녀가 등장한다.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외모에 한 눈에 반해 교제를 시작한다. 남자친구는 외모를 꾸미기 위해 외출할 때마다 미니 고데기를 들고 다닌다. 이에 더해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신상 팩트에도 관심을 보인다.
어느날 고민녀는 남자친구 집 앞을 찾아가지만, 그를 바로 만날 수 없었다. 남자친구는 "동네 사람들이 자신을 다 알아보기 때문에 집 앞이라도 무조건 화장을 해야 한다"며 다음 번에는 최소 2시간 전에 연락하라고 요구한다.
곽정은은 "무엇이 그를 처음 메이크업을 하게 만들었을까 궁금하다"고 말하고, 한혜진은 "여자들 중에도 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밖에 못 나가는 사람이 있다"며 공감한다.
주우재는 "제가 시력이 정말 안 좋아서 -10이었는데 안경을 끼면 눈이 정말 작아진다. 안경을 끼고 밖에 나갔다 안경이 안 벗겨지는 꿈을 꿨을 정도"라며 남자친구 마음을 헤아린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외모에 신경쓰는 이유는 또 있었다고. 남자친구가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와 그로인해 벌어진 황당한 상황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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