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경기에 나타난 벵거…4년만 '깜짝' 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벵교수' 아르센 벵거가 4년여 만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내 경기를 지켜보던 팬에게 기쁨을 안겼다.
3대1로 아스널이 승리한 이 경기에서 관중의 이목을 끈 것은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의 등장이었다.
벵거의 지휘 아래 아스널은 2003~2004시즌 EPL 최초 무패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황금기를 맞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명장' 벵거 홈 경기 직관 나서
감독 물러나고 4년만…팬 환호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벵교수' 아르센 벵거가 4년여 만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내 경기를 지켜보던 팬에게 기쁨을 안겼다.
27일 오전(한국시간) 아스널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가 아스널 홈구장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3대1로 아스널이 승리한 이 경기에서 관중의 이목을 끈 것은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의 등장이었다.
2017~2018시즌 뒤 감독직에서 물러난 벵거 감독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1996~2018년 22년 동안 아스널 사령탑을 지킨 아스널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꼽힌다. 아스널에서 1235경기를 지휘해 707승을 올리면서 EPL 우승 3회, FA컵 우승 7회를 달성했다.
벵거의 지휘 아래 아스널은 2003~2004시즌 EPL 최초 무패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황금기를 맞았다. 해당 시즌 팀은 38경기 26승 12무로 승점 90점을 달성해 우승했다. 해당 시즌 득점왕은 아스널의 티에리 앙리가 30골로 차지했다. 이때 우승 뒤로 아스널은 한 번도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후반전 53분 부카요 사카가 3연속 박싱데이 득점에 성공한 것을 두고 "아르센 벵거를 포함한 관중은 더 환호할 이유가 주어졌다"고 상황을 묘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전반 27분 웨스트햄 사이드 벤라마에게 선취골을 내줬다. 하지만 분위기를 바꿔 후반에 부카요 사카·마르티넬리·에디 은케티아가 3골을 몰아넣으며 3대1로 역전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