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 정원 늘려달라" 복지부에 공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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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의사 수가 2만7천여 명 부족할 거란 예측이 나온 가운데, 교육부가 보건복지부에 의대 정원을 늘려달라고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 보낸 '의료인력 양성과정의 학생정원 증원 관련 협조 요청'에서 의사과학자 양성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등을 위해, 2024학년도 보건의료인 양성학과 입학정원 산정 시 정원 확대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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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의사 수가 2만7천여 명 부족할 거란 예측이 나온 가운데, 교육부가 보건복지부에 의대 정원을 늘려달라고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 보낸 '의료인력 양성과정의 학생정원 증원 관련 협조 요청'에서 의사과학자 양성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등을 위해, 2024학년도 보건의료인 양성학과 입학정원 산정 시 정원 확대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의대 정원이 2006년 이후 17년째 동결된 반면 의과대학 신·증설 수요는 꾸준해 그간 비공식적으로 협조요청을 했지만 이번에는 공문을 통해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대 정원은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에 보건의료 관련 정원을 내려주고, 교육부는 이에 맞춰 대학별 정원을 배정하게 돼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은 그간 여러 차례 제시됐고, 2020년엔 정부가 정원 확대를 발표했지만, 의대생과 전공의가 집단 반발하면서 무산된 바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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