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개선 종합계획 발표...초미세먼지·오존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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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까지 전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환경부는 사업장과 차량 배출, 생활 주변 배출원 관리를 강화해 국내 배출량을 줄이고 고농도 대기오염 관리를 강화하며 동아시아 대응체계 제도화를 통해 국외 유입도 줄일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또, 대기오염물질의 건강 위해성을 객관적으로 평가·제시하는 방법을 개발해 표준화하고 첨단장비와 환경위성을 통해 유해 물질 측정망과 정보관리체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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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까지 전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2032년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를 12㎍/㎥까지 낮춰 OECD 중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오존 농도 1시간 환경기준 달성률도 41%에서 5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사업장과 차량 배출, 생활 주변 배출원 관리를 강화해 국내 배출량을 줄이고 고농도 대기오염 관리를 강화하며 동아시아 대응체계 제도화를 통해 국외 유입도 줄일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2027년 대기관리권역의 배출허용총량을 2021년 대비 50% 이상 축소해 할당하고 대기관리권역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배출허용기준은 2025년부터 강화하며 대형사업장은 제품생산 단계부터 전주기에 걸쳐 배출 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소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장비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량과 관련해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2026년 완료하고, 수도권에 시행중인 운행제한지역을 2030년까지 6대 특·광역시로 확대하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과 충전 기반시설을 확충합니다.
목재난방기기와 숯가마, 대형조리시설 배출 실태조사 강화와 더불어 영농 폐비닐 처리, 질소비료 살포방법 개선, 비산 먼지 관리 강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현재 수도권에 적용하고 있는 36시간 고농도 예보 지역을 2024년까지 다른 권역으로 확대하며 권역별 대기환경연구소를 2곳 이상 확충합니다.
환경부는 또, 대기오염물질의 건강 위해성을 객관적으로 평가·제시하는 방법을 개발해 표준화하고 첨단장비와 환경위성을 통해 유해 물질 측정망과 정보관리체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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