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99.4%에 수돗물 공급…1인당 하루 302L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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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수도 보급률이 99.4%로 집계됐다.
상수도 보급률은 총인구 가운데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구(급수인구)의 비율을 말한다.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했는데, 특히 농어촌 상수도 보급률이 2012년 88.2%에서 작년 95.9%로 오르면서 도농 보급률 격차가 줄어들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 공급된 수돗물량은 67억6천500만t(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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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작년 상수도 보급률이 99.4%로 집계됐다.
상수도 보급률은 총인구 가운데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구(급수인구)의 비율을 말한다. 작년 급수인구는 5천239만7천명이었다.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했는데, 특히 농어촌 상수도 보급률이 2012년 88.2%에서 작년 95.9%로 오르면서 도농 보급률 격차가 줄어들었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2021년 상수도 통계를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 공급된 수돗물량은 67억6천500만t(톤)이었다.
이 중 요금이 징수되는 '유수수량'은 58억1천300만t으로 유수율이 85.9%였다.
누수율은 10.2%로 최근 10년 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 시작한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효과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국민 한 명이 하루 동안 쓰는 수돗물은 302L로 전년(295L)보다 2.4% 증가했다.
평균 수도 요금은 1t당 720.8원으로 전년(1t당 718.9원) 대비 0.3% 상승했다.
이외의 자세한 통계는 28일부터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www.waterno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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