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군산대·춘천교대 등, 양성평등 추진 우수 국립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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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국립대·국립대법인 39곳의 양성평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서울대·군산대·춘천교대 등 3곳을 우수 대학으로 선정하고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그간 국립대학의 교원임용, 학내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성별 다양성 확대 등 양성평등 성과를 평가하고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국립대학법인으로 평가 범위를 넓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립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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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국립대·국립대법인 39곳의 양성평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서울대·군산대·춘천교대 등 3곳을 우수 대학으로 선정하고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그간 국립대학의 교원임용, 학내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성별 다양성 확대 등 양성평등 성과를 평가하고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국립대학법인으로 평가 범위를 넓혔다.
서울대는 주요 보직·위원회 등 '의사결정기구의 성별 다양성' 지표에서, 군산대는 '신임 교수의 성별 다양성 제고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춘천교대는 '대학 내 양성평등 문화 구현 노력' 측면에서 성과를 거뒀다.
평가 대상 국립대학의 여성 전임교원 비율은 2020년 18.1%에서 올해 19.5%로, 주요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은 2019년 18.0%에서 2021년 20.6%로 높아졌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립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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