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2023년도 신입회원 선정

김영준 2022. 12. 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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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은 10개월 간 다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2023년도 신입회원(정회원 44인, 일반회원 93인) 명단을 발표했다.

학문적 업적 뿐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을 심사한 후,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까지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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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신입 정회원(44인)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은 10개월 간 다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2023년도 신입회원(정회원 44인, 일반회원 93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 전문가들이다. 정회원으로 산업계 19인, 학계 25인이 선정됐다. 일반회원 93인도 함께 선발했다. 이번 신입회원 선임에 따라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85인, 일반회원은 378인이 됐다.

공학한림원 회원 심사는 매년 상반기에 후보자 발굴 및 추천 작업으로 시작해, 하반기에 4단계 프로세스로 수행되는 면밀한 업적 심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학문적 업적 뿐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을 심사한 후,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까지 거친다.

한림원은 또 올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기술 환경에 발맞춰 창립부터 유지해온 전문분과를 6개 분과에서 8개 분과로 개편했다.

권오경 회장은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회원을 선출 했으며, 신설된 두 개 분과와 융합·첨단·신기술 분야 및 탁월한 젊은 인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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