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 유공자 7명 표창

김민석 기자 2022. 12.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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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 유공자 7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지원하는 보증기관과 참여은행의 본·지점 직원으로부터 유공자를 추천받아 최종 7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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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기관·참여은행 직원 선정…中企 구매력 향상 기여 공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 유공자 7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지원하는 보증기관과 참여은행의 본·지점 직원으로부터 유공자를 추천받아 최종 7명을 선정했다.

신용보증기금 △이양숙(반월지점) △배용현(의정부지점) △김태웅(강북지점) △기술보증기금 안수(충주지점) △최윤찬(광주북지점) △이찬규(기술보증부) △김중국(기업고객부) 등이다.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는 공동구매로 원부자재의 단가를 인하하고 B2B보증서를 통해 구매 기업에는 구매자금 지원을, 판매기업에는 안정적인 대금지급을 보장하는 제도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일한 정부 지원정책"이라며 "2018년 5월 시행 이후 300억원의 출연금으로 중소기업에 4000억원의 보증서를 공급했다. 보증서를 활용한 공동구매 거래금액 또한 1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보증기관들은 보증한도 우대(매출액 2분의1 이상), 법정 최대 보증배수(출연금의 20배) 운용, 보증비율 95%와 보증수수료 할인, 결제수수료 1% 자동감면 등을 지원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에 중소기업들이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며 "공동구매 전용보증 확산을 통한 원가 절감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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