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디어마이마더' 새 진행자로 발탁 "엄마들의 이야기 나눌 것"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하희라가 '하희라의 디어마이마더' MC로 나선다.

27일 SBS에 따르면 새해 개편을 맞아 SBS 특집 '살맛나는 오늘'에서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하희라의 디어마이마더'의 새 진행자로 하희라가 발탁됐다.

'디어마이마더'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희생해온 주부들, 가족들 챙기느라 자칫 뒷전이 되기 쉬운 주부들의 건강을 주제로, 특별한 사연을 풀어내는 30분 휴먼다큐 프로그램이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인해 고통당했던 이야기, 이를 철저한 노력과 관리를 통해 극복해낸 이야기 등 국내외 엄마들의 다양한 사연이 소개된다.

인기 배우이자 주부들의 롤 모델인 하희라는 내년 1월 2일부터 방송되는 '디어마이마더'의 새 MC로 나선다. 엄마들의 사연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며 매주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하희라는 "엄마의 마음은 엄마가 제일 잘 안다"며 "전 세계 엄마들의 공감 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작사인 밤하늘 미디어 제작진은 "첫 녹화에서 하희라 배우의 의욕적인 진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프로그램이 더욱 빛났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하희라의 디어마이마더'는 2023년 1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SBS '특집 살맛나는 오늘'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