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특산물로 만든 감주먹떡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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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지역식품가공업체와 협업해 지역특산품인 홍시, 비트 등을 활용한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개발된 감주먹떡은 반죽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떡 제조시 홍시 7%, 비트 3% 첨가량을 조절하고 동부기피에 단 호박가루를 첨가해 색상을 개선했다.
김 대표는 호응에 힘입어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과 감주먹떡을 세트화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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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영동군은 지역식품가공업체와 협업해 지역특산품인 홍시, 비트 등을 활용한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인 특산자원 융 복합기술지원사업의 하나다.
이번 최종개발된 감주먹떡은 반죽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떡 제조시 홍시 7%, 비트 3% 첨가량을 조절하고 동부기피에 단 호박가루를 첨가해 색상을 개선했다.
특히 김홍석 떡 마을대표는 자체개발한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이번 굳지 않는 감주먹떡까지 개발했다. 최종 개발된 감주먹떡은 소비자 반응조사에서 92.4% 이상이 타제품과 차별성이 있다고 응답했다는 것.
또 92.1% 이상이 맛이 좋다고 응답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 대표는 호응에 힘입어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과 감주먹떡을 세트화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위생적으로 소포장 되어 간식용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개발에 참여한 떡 마을 김홍식 대표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개발된 감주먹떡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뜻을 말했다.
더욱이 먹거리문화는 단순히 음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음을 주목하고 관련 상품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무엇보다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특성분석으로 영동지역이 가진 특징과 맛을 먹거리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코로나로 파생된 위기와 농촌문제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장인홍 농기센터소장은 "영동지역 농 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이 만들어지는 만큼 지역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특산자원 융 복합기술지원사업은 2년간 총사업비 10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구축을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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