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아이키 “버추얼 캐릭터, 말도 안되는 범위의 퍼포먼스 보여줘”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2. 12. 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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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 바다, 붐, 아이키가 기억나는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전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조욱형CP, 박진경CP, 손수정PD, 조주연PD를 비롯해 바다, 붐, 아이키, 펭수가 자리에 참석했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전현직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정체를 감추고 버추얼 세계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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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 바다, 붐, 아이키가 기억나는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전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조욱형CP, 박진경CP, 손수정PD, 조주연PD를 비롯해 바다, 붐, 아이키, 펭수가 자리에 참석했다.

‘소녀 리버스’ 아이키가 기억나는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아이키는 “로즈처럼 독특한 캐릭터들이 많았다. 저는 한 명마다 매력적이었다. 이 친구들이 가상 세계에서 실력을 입증해야 했다. 이 친구들이 말도 안되는 범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에서 움직일 수 없는 움직임을 보여줘서 하나의 가능성을 더 보게 됐다. 한 명씩 보게 되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캐릭터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붐은 “각자의 세계관을 각자가 만들었다. 제작진이 만든 세계관이 아니다. 그 세계관을 상상 속에 만들다 보니까 트러블이 난 친구가 있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문어 친구라고 있다. 그 친구는 수명이 짧다. 그래서 그 친구는 활동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다. 중간마다 분무기를 뿌려줘야한다. 촉촉하게 하기 위해. 그런 것들이 재미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바다는 “한 명마다 캐릭터를 자랑하고 싶다. 저희가 상상할 수 없는 세계관이 있다. 자신들의 상처나 콤플렉스나 환경에서 지배받은 이야기, 10~50대까지 태어나면서 짓눌린 각자의 스토리가 있지 않나. 이 분들이 캐릭터를 잡을 때 어떤 스토리로 살았는지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각자의 상황에 맞게 만든 상황이 있다. 그래서 자기 소개할 때 뭉클할 때가 있다”라고 말?다.

바다는 “보시면 여러분들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목소리를 들으면 이들의 절실함을 느낄 수 있어서 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전현직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정체를 감추고 버추얼 세계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023년 1월 2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첫 공개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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