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1월 공업이익 3.6%↓…5개월 연속 수익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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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중국 1~11월 공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국가통계국은 1~11월 중국의 공업이익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41개 산업 부문 중 20개 업종의 총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21개 부문은 감소했다.
제조업의 총 이익은 1~11월 13.4% 감소해 1~10월과 동일한 감소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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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중국 1~11월 공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41개 산업 부문 중 20개 업종의 총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21개 부문은 감소했다. 제조업의 총 이익은 1~11월 13.4% 감소해 1~10월과 동일한 감소폭을 기록했다.
주훙(朱虹) 국가통계국 선임통계사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과 수요 위축 등으로 인해 산업 생산이 둔화되고 기업 경영 압력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장비 제조 이익 회복 등 이익 구조는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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