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곽승석, 연고지·출신지역 학교 배구부에 5000만 원 기부

이상필 기자 2022. 12. 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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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곽승석이 연고지와 출신지역 배구부 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탁한다.

대한항공은 27일 "곽승석이 구단의 연고지인 인천 6개 학교(영선초, 주안초, 부개여중, 부개여고, 인하부중, 인하부고)와 출신지역인 부산 2개 학교(가야초, 동성고)에 총 5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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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곽승석이 연고지와 출신지역 배구부 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탁한다.

대한항공은 27일 "곽승석이 구단의 연고지인 인천 6개 학교(영선초, 주안초, 부개여중, 부개여고, 인하부중, 인하부고)와 출신지역인 부산 2개 학교(가야초, 동성고)에 총 5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곽승석은 입단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대표하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3번의 우승을 이끈 베테랑 선수다.

곽승석은 "프로선수로서 배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부를 하고 싶은 생각은 프로 입단부터 있었지만 너무 신중하게 생각하다보니 늦어진 것 같다. 구단의 도움으로 연고지 및 출신 학교에 기부를 진행 할 수 있어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딸을 키우는 아빠라서 그런지 여자아이들을 위한 기부도 하고 싶다”는 의지도 전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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