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리버스' 붐 "내 버추얼 캐릭터=차은우 얼굴, 다른 인생 사는 것 같아"

2022. 12.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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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붐이 자신의 버추얼 캐릭터를 자랑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담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카카오TV '소녀 리버스(GIRL’S RE:VERSE)' 온 ·오프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조욱형CP, 박진경CP, 손수정PD, 조주연PD를 비롯해 바다, 붐, 아이키, 펭수가 참석했다.

이날 붐은 자신의 버추얼 캐릭터에 대해 "나도 너무 감사드린 게 최대한 (버추얼 캐릭터를) 멋있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 코도 좀 작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께는 죄송하지만 차은우 씨 얼굴을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다. 나도 또 다른 인생을 사는 것 같아서 너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첫 공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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