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전 메이저리거 좌완 에니 로메로 영입…총액 100만달러 계약

문대현 기자 2022. 12.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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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 에니 로메로(31·도미니카 공화국)와 총액 100만달러(연봉 80만달러·옵션 20만달러)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앞서 투수 커크 맥카티와 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영입했던 SSG는 로메로와 계약으로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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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지바 롯데 등 일본프로야구서 활동하기도
2023시즌 외인 구성 완료
에니 로메로 (SSG 랜더스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 에니 로메로(31·도미니카 공화국)와 총액 100만달러(연봉 80만달러·옵션 20만달러)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로메로는 2008년 미국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해 2013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2018년까지 워싱턴 내셔널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거치면서 빅리그 통산 137경기 4승6패,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로 이적했고 그해 21경기 8승10패, 평균자책점 4.26을 거뒀다. 이후 2021년 지바 롯데 마린스로 팀을 옮겼다.

로메로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45경기에 등판해 17승19패, 평균자책점 3.60, 202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SSG는 "로메로의 가장 큰 장점은 150㎞를 상회하는 강속구로 타자를 압박할 수 있는 구위다. 또 직구와 같은 높이의 궤도에서 나오는 변화구가 좋다"며 "제구도 뛰어나 좌완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기량을 보유했다"고 소개했다.

로메로는 "SSG라는 좋은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앞서 투수 커크 맥카티와 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영입했던 SSG는 로메로와 계약으로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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