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교훈 새기자' 호남·제주권 총경 105명 특별 교육

변재훈 기자 2022. 12.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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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휘관급을 대상으로 인파 관리 교육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은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청사 빛고을홀에서 광주·전남·전북·제주경찰청 소속 과장·경찰서장 등 총경급 105명을 대상으로 '다중운집 상황 인파 관리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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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중운집 상황 인파 관리 특별교육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광주경찰청. (사진=뉴시스DB) 2022.08.09.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경찰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휘관급을 대상으로 인파 관리 교육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은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청사 빛고을홀에서 광주·전남·전북·제주경찰청 소속 과장·경찰서장 등 총경급 105명을 대상으로 '다중운집 상황 인파 관리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경찰청 인파 관리 대책 수립 태스크포스(TF)위원을 맡고 있는 유원대학교 염건웅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정안전부 다중 밀집 인파사고 방지 국민 행동 요령 TF 위원 등도 역임한 관련 분야 전문가다.

염 교수는 인파 관리 현황 분석 및 개선안, 인파 관리 통제 기법과 현장 대응 요령 등을 강의한다.

강연에서는 경찰청 대테러항공과장도 참석해 일선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련 대책에 대한 질의 응답을 한다.

경찰은 앞서 15일엔 서울권역, 16일 경기남부권역, 20일 울산권역 21일 대구권역, 26일엔 충남권역에서도 지역 총경급을 대상으로 다중 운집 인파 관련 사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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