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조재성, 병역비리 연루…훈련·경기 배제

이상필 기자 2022. 12. 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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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이 병역비리로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게 됐다.

OK금융그룹은 27일 "조재성이 구단에 본인이 병역비리에 연루돼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지난 25일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해당 선수의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구단은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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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이 병역비리로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게 됐다.

OK금융그룹은 27일 "조재성이 구단에 본인이 병역비리에 연루돼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지난 25일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선수를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배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선수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OK금융그룹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해당 선수의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구단은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구단 소속 선수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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