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시책 보고회’ 개최

2022. 12. 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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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경제부시장 주재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본부장과 부산시교육청, 남구, 부산도시공사, 부산의료원, (재)부산문화회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한국산업은행 이전 추진현황 ▲기관별 이전지원시책 ▲중앙부처 요청 지원사항 발굴 등을 보고하고 효과적인 이전 지원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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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지·사옥 건립, 지원정주여건 조성
지원시책 검토·중앙부처 요구 시책 발굴
“남부권 혁신경제 발전 끌어낼 계기”
부산시청
부산시가 2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경제부시장 주재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단’을 구성하고 이전 부지·사옥 건립 지원, 정주여건 조성, 이전 임직원 자녀 교육 지원, 기타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전수조사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본부장과 부산시교육청, 남구, 부산도시공사, 부산의료원, (재)부산문화회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한국산업은행 이전 추진현황 ▲기관별 이전지원시책 ▲중앙부처 요청 지원사항 발굴 등을 보고하고 효과적인 이전 지원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이전 지원시책이 마련되면 국회,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제출해 한국산업은행의 신속하고 완전한 기능 이전에 대한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혁신경제 발전을 끌어낼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산업은행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임직원들과 가족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주거·교육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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