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남북도로 1단계 완료… 산업·관광지 투자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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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과 부안을 잇는 새만금 남북도로 일부 구간이 완공돼 새만금 내부 개발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군산과 부안을 잇는 새만금 남북도로사업은 여의도 면적 140배에 달하는 새만금 내부 사업 중 산업연구·복합개발·관광레저 용지 등 3대 권역을 잇는 핵심 사업으로 전체 27.1㎞ 구간 중 군산과 동서축 도로와 만나는 12.7㎞ 구간이 최근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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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전북 군산과 부안을 잇는 새만금 남북도로 일부 구간이 완공돼 새만금 내부 개발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전주권으로 이어지는 동서축 도로에 이어 ‘새만금 십자(十)형 도로’가 완공되는 셈이어서 산업연구용지뿐만 아니라 관광·복합개발용지의 기업 투자 효과도 기대된다. 27일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6010억 원을 투입해 2017년 12월 착공한 남북도로 1단계(12.7㎞) 사업이 5년 만에 완공됐다. 준공식은 28일이다.
군산과 부안을 잇는 새만금 남북도로사업은 여의도 면적 140배에 달하는 새만금 내부 사업 중 산업연구·복합개발·관광레저 용지 등 3대 권역을 잇는 핵심 사업으로 전체 27.1㎞ 구간 중 군산과 동서축 도로와 만나는 12.7㎞ 구간이 최근 완공됐다.
나머지 2단계 구간인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까지 14.4㎞도 내년 8월 열리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 개통을 목표로 4249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인 동서·남북축 도로가 완공되면 차량 접근이 어려웠던 새만금 내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광역도로망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2024년 완공)까지 이어져 외부 연계성도 좋아질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업 유치 활기는 물론 연간 37만 명가량의 관광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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