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연세대 ‘신촌 상권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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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연세대와 '서대문구 생활체육 및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연세대는 신촌캠퍼스 대운동장(인조잔디축구장)을 토·일요일 오전 7∼10시 구에 거주하는 축구 동호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구와 연세대는 또 신촌 일대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설 주차장 공유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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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연세대와 ‘서대문구 생활체육 및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연세대는 신촌캠퍼스 대운동장(인조잔디축구장)을 토·일요일 오전 7∼10시 구에 거주하는 축구 동호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구와 연세대는 또 신촌 일대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설 주차장 공유 사업’을 추진한다. 토·일요일, 공휴일에 스마트폰 앱(모두의주차장)으로 연세대 부설 주차장 주차면을 검색하고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한 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시간당 1000원대의 요금으로 주차할 수 있다. 이용 요금 등에 대한 계약을 거쳐 2023년 1월 초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년씩 연장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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