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조재성, 병역비리 연루 자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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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의 아포짓 스파이커 조재성이 병역비리 연루를 자진 신고했다.
OK금융그룹은 27일 소속 선수 조재성이 병역비리에 연루되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구단에 자진신고했다고 발표했다.
OK금융그룹은 "조재성과 관련한 사안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나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리하겠다. 소속 선수의 불미스러운 사건 연루로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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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의 아포짓 스파이커 조재성이 병역비리 연루를 자진 신고했다.
OK금융그룹은 27일 소속 선수 조재성이 병역비리에 연루되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구단에 자진신고했다고 발표했다.
OK금융그룹에 따르면 조재성은 지난 25일 오후 OK금융그룹에 자신의 상황을 털어놨고, 구단은 성실한 수사 협조를 위해 훈련과 경기에서 조재성을 배제하기로 했다.
OK금융그룹은 "조재성과 관련한 사안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나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리하겠다. 소속 선수의 불미스러운 사건 연루로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고 전했다.
조재성은 2016∼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에 합류해 7시즌째 주전급 선수로 꾸준히 활약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하는 아포짓 스파이커가 주 포지션이지만 아웃사이드 히터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 능력을 코트에서 보였다. 조재성은 2022∼2023시즌을 마친 뒤 입대할 예정이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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