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본사 점거' 노조원 18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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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쿠팡 본사를 점거했던 노동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소속 조합원 18명을 회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쯤 물류센터 폭염 대책 마련과 유급 휴게 시간 보장 등을 요구하며 서울 쿠팡 본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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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쿠팡 본사를 점거했던 노동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소속 조합원 18명을 회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쯤 물류센터 폭염 대책 마련과 유급 휴게 시간 보장 등을 요구하며 서울 쿠팡 본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노동자들은 사측이 본사 입구를 막는 방식으로 대응하자 건물 앞에 천막을 친 뒤 지금까지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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