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문화재단 설립 본격 가동...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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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2024년 10월 출범을 목표로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7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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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2024년 10월 출범을 목표로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7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정보사회개발원의 과업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에는 ▲재단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정책적·기술적·경제적 검토 ▲지방출자·출연 설립 기준에 따른 설립협의안 마련 ▲파주시 실정에 맞는 전담 기구, 비전, 기본 운영계획 제시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의 성과물을 토대로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및 경기도 협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한 후 2024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중심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재단설립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재단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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