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의 아침] 키움 이정후처럼?…“KIA 박찬호, 체중 불려서 내년에 장타 늘릴 각오”

정길훈 2022. 12. 27. 11:3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IA 박찬호,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기부금 600만 원 전달"
- "박찬호, 체중 불려서 내년 시즌에 장타 늘리겠다는 각오"
- "KIA 고종욱·남하준, 새해 1월 7일 결혼..비시즌 결혼 소식 잇따라"
- "프로야구 내년 시즌 일정 확정..KIA, 4월 1일 문학서 SSG와 개막전"
- "광주FC, 베테랑 공격수 신창무 영입..선수단, 내년 시즌 준비 훈련 돌입"
- "AI페퍼스 이고은·박은서, 올스타 명단 포함..AI페퍼스 첫승은 언제나"
[KBS 광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정길훈 앵커(전 보도국장)
■ 출연 : 김여울 광주일보 기자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김영조 감독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주소 https://youtu.be/_QFPy5mPhwg

◇ 정길훈 앵커 (이하 정길훈):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연결해서 스포츠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이하 김여울): 안녕하십니까?


◇ 정길훈: 프로야구 이야기해보죠. 기아 타이거즈 박찬호 선수가 최근 팬들과 기부 행사에 나섰는데요. 내년 시즌에는 장타를 늘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요?

◆ 김여울: 네. 박찬호 선수가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았는데요. 앞서 이달 초에도 기아 선수 대표로 보호소를 찾아서 월간MVP 시상금의 일부를 적립한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다시 한번 찾았는데 이번에는 팬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을 들고 방문을 했는데요. 올 시즌 박찬호 선수 성적에 따라서 팬카페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를 했고요. 여기에 박찬호 선수와 재단의 후원금을 통해서 6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올 시즌에 아빠가 된 만큼 아이들에 대한 마음이 다르다, 애틋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내년에는 더 많은 더 큰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장타력을 신경 쓰고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내기는 했는데요. 여기에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장타를 신경 쓰고 있습니다. 장타를 늘리겠다고 해서 스윙이 달라지거나 이런 것은 아니고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힘을 더 활용해서 더 정확하게 타격을 할 수 있는 데 신경을 쓰겠다고 밝히면서 체력적인 부분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요. 체중도 내년에는 조금 더 불려서 힘을 키우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 정길훈: 아무래도 비시즌이어서 선수들의 결혼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기아에서는 외야수 고종욱 선수, 투수 남하준 선수가 새해 새신랑이 되는군요.


◆ 김여울: 네. 두 선수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립니다. 1월 7일에 고종욱 선수 서울에서 그리고 남하준 선수는 광주에서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이번 달에는 김재열 선수가 새 신랑이 되기는 했습니다. 또 15일에는 이인행 스카우터가 결혼식을 하는 등 비시즌이기 때문에 선수들 주말마다 결혼식 참석하면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소식도 있고 선수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내년 시즌 위한 준비도 하고 있는데요. 내년 1월 30일 선수들 다시 소집이 됩니다. 멀리 애리조나로 떠나게 되는데요. 스프링캠프 준비하기 위해서 선수들 묵묵히 시즌 준비를 위한 개인 운동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정길훈: 프로야구 내년 시즌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4월 1일에 개막하는데 기아는 인천문학에서 SSG와 개막전을 갖는군요.


◆ 김여울: 네. 그렇습니다. 프로야구 내년 일정이 발표됐고요. 4월 1일 기다리는 개막 날이 되겠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말씀한 대로 문학으로 가서 경기를 하게 되는데요. 올 시즌 우승팀 디펜딩 챔피언 SSG를 상대로 해서 쉽지 않은 경기 펼치게 됩니다. 올 시즌 SSG에 약한 모습, 특히 문학에서 좋지 않은 성적 기록했는데요. 어떻게 준비를 해서 개막전 잘 치를지 이 부분 관심사고요. 또 리그를 대표하는 양현종, 김광현 선수 맞대결 펼쳐질지 이 부분도 관심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아가 이후에는 원정 경기로 주중 경기도 펼치게 되는데요. 수원으로 이동을 해서 이번에는 KT를 주중에 만나게 됩니다. 주중 3연전 상대 기아 입장에서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대한 아쉬움이 아직 많은데 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났던 KT를 상대로 해서 다음 경기 펼치게 되고요. 안방에서의 첫 경기는 조금 많이 기다리셔야 됩니다. 4월 7일 경기 펼쳐지게 되는데요. 챔피언스필드에서 홈경기, 홈 개막전을 주말 3연전으로 펼치게 되고요. 올 시즌 일정을 보면 변화가 있는데요. 개막전은 토요일, 일요일 펼쳐지게 되면서 2연전 일정인데 나머지 경기는 3연전으로 모두 전개가 됩니다. 올 시즌까지는 2연전 일정 아무래도 144경기를 치르면서 홈 72경기, 원정 72경기를 하다 보니까 2연전 일정이 편성됐는데요. 2연전 하다 보면 한 주에 세 팀을 만나야 되기도 하고 이동 거리에 대한 고민도 있었기 때문에 3연전 일정으로 모두 편성이 됩니다. 그만큼 홈과 원정 경기 수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홈에서 73경기를 치르는 팀이 있기도 하고요. 원정에서 73경기를 치르는 팀이 있습니다. 격년제로 편성이 되면서 홈 73경기, 원정 71경기 진행되고요. 기아는 올 시즌에 원정에서 더 많은 경기 치르고 내년에서는 홈에서 더 많은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 정길훈: 프로축구 이야기해보죠. 광주FC가 베테랑 공격수 신창무 선수를 영입했네요.


◆ 김여울: 네. 어제 영입 소식이 발표됐습니다. 대구, 강원 등에서 활약한 프로 9년차 공격수고요. K리그 통산 163경기에 나와서 7골 5도움 기록하고 있습니다. 날렵한 체격을 바탕으로 해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드리블과 개인기가 좋고요.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크로스도 좋고 왼발 킥이 좋기 때문에 팀에서 세트피스를 전담하는 역할을 해오기도 했고요. 중앙 미드필드와 좌우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정효 감독, 아무래도 공격수라고 해서 공격만 하는 것이 아니고 수비수라서 수비만 하는 것이 아닌 그런 전략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신창무 선수를 영입한 것 같습니다. 또 신창무 선수 외갓집이 진도라고 합니다. 그만큼 광주전남에 대한 좋은 기억도 많기 때문에 더 좋은 기억 광주에서 만들어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또 베테랑답게 헌신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광주FC 선수들 지금 소집이 돼서 훈련을 하고 있는데 최근 광주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훈련에 차질을 빚어진 부분도 있는데요. 이 선수들 다음 달에는 태국으로 이동을 해서 내년 K리그1을 위한 도전 준비를 하게 될 예정입니다.

◇ 정길훈: 마지막으로 여자 프로배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에 AI페퍼스에tj는 이고은, 박은서 선수 두 선수가 선정됐군요.

◆ 김여울: 프로배구 올스타전 하면 겨울의 흥겨운 잔치로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내년 1월 29일 인천에서 펼쳐지게 되고요. 팬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팬 투표와 평가위원회를 통해서 올스타로 선정이 됐고 이고은과 박은서 선수가 이 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팬 투표 결과 1위는 김연경 선수가 차지를 했고요. 흥겨운 잔치가 준비돼 있는데 지금 AI페퍼스 팀 상황이 좋지는 않습니다. 개막 이후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고요. 지금 16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GS칼텍스와의 홈경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펼쳐진 경기에서도 0:3 패배를 기록했는데요. 연패에서 탈출을 하고 이 선수들 기분 좋게 올스타전 준비를 했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수요일인 28일 내일 기업은행을 상대로 안방에서 AI페퍼스, 연패 탈출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 정길훈: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김여울: 감사합니다.

◇ 정길훈: 지금까지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