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붐 “내 버추얼 캐릭터 얼굴=차은우…다른 인생 사는 느낌”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2. 12.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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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 붐 사진=김재현 MK스포츠 기자

‘소녀 리버스’ 붐이 VR 예능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예능프로그램 ‘소녀 리버스’의 제작발표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이날 붐은 “일단은 크게 놀랐다. 이게 되는 구나. 대한민국 기술력이 여기까지 왔구나”라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예능할 때 호흡이 빠른 편이다. 서로서로 대화할 때도 그렇고 호흡이 빠른 편인데”라고 말을 꺼냈다.

붐은 “이게 전달이 될지, 내가 맡은 역할, 즐거움과 웃음이 나올지 등 고민하고 걱정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첫 녹화하고 그게 다 무너졌다. 이게 되는 구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붐은 “왜냐하면 CP님 이야기대로 각자의 캐릭터가 들어와서 각자 하니까 호흡도 더 빠르고 더 재미난 상황도 연출된다”라고 장점을 공개했다.

더불어 “그들도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다 만들어 와서 즐거워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반대 캐릭터도 다 만들어 와서 조금 놀라움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붐은 “한 번뿐인 인생은 이제 깨졌다. 그분들은 한 세 네 번 사는 것 같다”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녹화하며 즐거웠고 오히려 소녀분들이 상황을 다 만들어내줘서 녹화를 이만큼만 하자고 했는데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도 감사한 게 닮은꼴로 (버추얼 캐릭터를) 최대한 멋있게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그분에게 죄송하지만 차은우 얼굴로 만들어줘서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고 또 다른 인생을 사는 것처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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