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홍수피해 대비 전주천·삼천 물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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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여름철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주천과 삼천의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를 준설하고 지장수목을 제거하기로 했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지장목, 퇴적토 와 미관을 해치는 잡풀을 제거하는 정비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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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여름철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주천과 삼천의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를 준설하고 지장수목을 제거하기로 했다.
전주시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추진하는 이번 하도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2억49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 구간은 전주천(7248㎥) 백제교와 서신교 사이, 삼천(4730㎥) 효자교 상류 구간과 서문초등학교 앞 세월교 인근 등이다.
전주시는 하도정비 중 발생한 퇴적토 등에 대해서는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토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하도 정비로 인한 생태계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라북도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등의 자문을 거쳐 사업 구간을 선정했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지장목, 퇴적토 와 미관을 해치는 잡풀을 제거하는 정비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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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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