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보며 회를?…“초장 냄새 진동해 영화 집중못해”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7.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초장에 회를 찍어 먹는 남성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해당남성을 목격한 누리꾼은 초장 냄새로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A 씨는 해당 남성에 대해 "초장에 무슨 파스타인지 밀면까지 가져와서 영화 상영시간 내내 극장에서 초장냄새 진동했다"며 "자기네 집 안방인 줄 알았다. 그 많은 사람 앞에서 눈초리 받아 가며 회를 먹는 모습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초장에 회를 찍어 먹는 남성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해당남성을 목격한 누리꾼은 초장 냄새로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지난 24일 영화 커뮤니티 익스트림무비에 “코엑스 돌비시네마에서 최악의 ‘관크’를 경험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관크는 관객과 크리티컬(critical) 두 단어의 합성어로 관객이 비매너 행위로 다른 관객들의 영화 관람을 방해하는 걸 의미한다.
해당 글을 작성한 A 씨에 따르면 그는 새벽 2시 35분경 강남 코엑스 돌비시네마에서 영화 ‘아바타:물의길’을 관람했다. A 씨는 당시 좋은 환경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주거지인 광주에서 이곳까지 왔지만, 한 남성이 회를 포장해와 관람하면서 먹는 바람에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A 씨는 해당 남성에 대해 “초장에 무슨 파스타인지 밀면까지 가져와서 영화 상영시간 내내 극장에서 초장냄새 진동했다”며 “자기네 집 안방인 줄 알았다. 그 많은 사람 앞에서 눈초리 받아 가며 회를 먹는 모습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영화 커뮤니티 익스트림무비에 “코엑스 돌비시네마에서 최악의 ‘관크’를 경험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관크는 관객과 크리티컬(critical) 두 단어의 합성어로 관객이 비매너 행위로 다른 관객들의 영화 관람을 방해하는 걸 의미한다.
해당 글을 작성한 A 씨에 따르면 그는 새벽 2시 35분경 강남 코엑스 돌비시네마에서 영화 ‘아바타:물의길’을 관람했다. A 씨는 당시 좋은 환경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주거지인 광주에서 이곳까지 왔지만, 한 남성이 회를 포장해와 관람하면서 먹는 바람에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A 씨는 해당 남성에 대해 “초장에 무슨 파스타인지 밀면까지 가져와서 영화 상영시간 내내 극장에서 초장냄새 진동했다”며 “자기네 집 안방인 줄 알았다. 그 많은 사람 앞에서 눈초리 받아 가며 회를 먹는 모습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음향 상태도 불량인 것 같았고 여기까지 온 시간이 아까워 관계자분께 따졌다”며 “극장에는 초장 냄새가 진동했다. 헛구역질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관크 안 당하려고 새벽반에 간 건데 정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런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정말 어이가 없고 화날만 했다”, “아바타가 3D 수족관이라는 소리를 듣고 회 주문해온 거 아니냐”, “사람들 눈초리 오는 거 예상되면 안 먹는 게 정상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A 씨를 위로했다.
2007년까지 영화관 내 외부 음식 반입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2008년 이런 제한을 불합리한 규제로 판단하고 시정조치를 내린 이후 외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향이 독특한 음식물을 반입하거나 음식물 섭취 소음으로 인해 관객들과 마찰이 벌어지기도 한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 “2017년부터 北무인기 대응훈련 전무…드론부대 앞당길것”
- 김의겸, 한동훈에 “검사 16명 이름 공개한 것 가지고 너무 과한 반응”
- 최순실, 6년만에 임시석방…딸 정유라 “기뻐서 눈물”
- MB 특별사면·김경수 복권없는 형 면제…尹, 1373명 신년특사
- 서울시, ‘尹 퇴진집회’ 촛불연대 등록말소·보조금 환수
- 中 ‘검게 변한 혀’ 신종 변이?…韓 전문가 판단은
- 檢, 노웅래 체포동의안 표결 하루 앞두고 국회 추가 압수수색
- ‘택시기사 시신’ 그 집, 피의자 소유 아냐…女집주인 연락두절
- 송중기 연인, 1살 연상 케이티 사운더스? 송중기 측 “확인 불가”
- 아바타2 보며 회를?…“초장 냄새 진동해 영화 집중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