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책 마련하라" 본사 농성 벌인 쿠팡 노조원 18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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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폭염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쿠팡 본사 로비 점거 농성을 벌인 노조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쿠팡 노조 측은 지난 6월 말부터 폭염 대책 마련과 유급 휴게시간, 생활임금 보장 등을 요구하며 본사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지난 7월 말부터는 회사 측이 본사 입구를 막아 출입이 어려워지자 건물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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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폭염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쿠팡 본사 로비 점거 농성을 벌인 노조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3일 본사 로비를 점거해 업무를 방해하고 사측의 퇴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조합원 18명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쿠팡 노조 측은 지난 6월 말부터 폭염 대책 마련과 유급 휴게시간, 생활임금 보장 등을 요구하며 본사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지난 7월 말부터는 회사 측이 본사 입구를 막아 출입이 어려워지자 건물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건물 관리업체는 노조 간부를 포함한 조합원 18명을 업무방해와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9823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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