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참돔 국내산으로 속여 손님상에 올린 횟집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횟집이 적발됐습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방사능 우려로 꺼리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중구 모 횟집 업주를 검찰에 송치하고 구청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원산지 표시판에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이라고 거짓 표시한 뒤 활어회로 만들어 손님상에 올린 거로 조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횟집이 적발됐습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방사능 우려로 꺼리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중구 모 횟집 업주를 검찰에 송치하고 구청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원산지 표시판에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이라고 거짓 표시한 뒤 활어회로 만들어 손님상에 올린 거로 조사됐습니다.
이 밖에도 호주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찜 메뉴에 사용한 음식점과, 원양산 오징어를 역시 국내산으로 속여 해물파전에 쓴 음식점이 기획수사 과정에 확인됐습니다.
농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징역 7년 이하, 혹은 1억 원 이하 벌금의 처벌이 내려질 수 있고 음식점 위반내용이 공표되는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 겨울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가 늘 것으로 보고 횟집과 초밥 전문점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기획수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연고대 수시 합격자 59.9%가 미등록...자연계열 이탈 심해
- 성추행 당한 딸 숨져...친부 재판 도중 법정구속
- [자막뉴스] 태국서 귀국 10일 만에...'뇌 먹는 아메바' 공포 확산
- '자산 1조' 英총리, 노숙인에 "직장 있냐" 질문해 '뭇매'
- 美 "한 세대 한 번 있는 폭풍"...사망자 55명·항공편 무더기 결항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
- 배춧값 60% 넘게 '뚝'...유통가 "김장족·김포족 잡아라!"
- 배춧값 60% 넘게 '뚝'...유통가 "김장족·김포족 잡아라!"
- [속보] '오물풍선 피해 보상' 민방위기본법, 본회의 통과
- [날씨] "극과 극 체험?" 10℃ '뚝'...이번 주 서울 첫 영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