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새 여친과 즐긴 공개 데이트..목격담 '폭발'[스타이슈]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목격담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스타뉴스에 "송중기 배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의 여자친구로는 영국 배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고 알려졌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영화 'CCTV: 은밀한 시선', '사랑의 여정' 등에 출연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출신 대학이 화제를 모았다. 보코니 대학은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캐릭터 빈센조 까사노 역이 다닌 대학교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송중기의 과외 선생님이란 이야기까지 도는 만큼, 우연이라고 하기엔 심상치 않다.

송중기의 열애설 인정 후 데이트 목격담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송중기는 특별히 자기 자신을 가리지 않고 여자친구와 공개 데이트를 즐겼기 때문.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비슷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커플 임을 드러냈다. 특히 송중기는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흰색 셔츠와 검정 바지로 일상복을 선보였다. 네티즌들 역시 이미 예상한 눈치다. 송중기와 새 여자친구의 데이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알려져 있었다는 것.

송중기는 지난 26일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마쳤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올해 상반기 화제작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치고 시청률 26.9%를 기록, 더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라는 사실에 "송중기 배우가 열애 중인 사실은 맞지만, 연인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