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내년부터 첫째 출산지원금 50만원 지급

권태완 기자 2022. 12.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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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는 내년부터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으로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하구는 저출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둘째 자녀 20만원, 셋째이후 자녀 50만원이던 출산지원금을 내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는 첫째아이부터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하구민은 정부가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바우처 200만원)까지 합하면 첫째 자녀만 낳아도 25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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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부 지원 첫만남 이용권까지 합하면 총 250만원 받아

[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청. (사진=사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사하구는 내년부터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으로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하구는 저출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둘째 자녀 20만원, 셋째이후 자녀 50만원이던 출산지원금을 내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는 첫째아이부터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하구민은 정부가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바우처 200만원)까지 합하면 첫째 자녀만 낳아도 25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며,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자 '공동육아나눔터'를 마을 단위로 조성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부산시에서 가장 많은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2개소가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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