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시아컵] 유칼-호야 TT, 데마시아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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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과 호야가 '2021 세계 챔피언'을 꺾었다.
지난 26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2 데마시아컵 4강 2경기에서는 썬더토크 게이밍(TT)이 에드워드 게이밍(EDG)를 3-1로 꺾었다.
준결승에서 EDG를 3-1로 꺾은 유칼과 호야는 27일 오후 6시 결승전에서 비리비리 게이밍(BLG)와 데마시아컵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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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6시 BLG와 데마시아컵 결승
(MHN스포츠 이솔 기자) 유칼과 호야가 '2021 세계 챔피언'을 꺾었다.
지난 26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2 데마시아컵 4강 2경기에서는 썬더토크 게이밍(TT)이 에드워드 게이밍(EDG)를 3-1로 꺾었다.
EDG는 1군 선수단 대신 샤오샹-준지아-피셔-리브-시아무의 2군 엔트리를, TT는 호야-베이촨-유칼-후안펑-신류의 1군 엔트리를 내세웠다. 특히 미드라인에서는 두 한국인 미드라이너인 '피셔' 이정태와 '유칼' 손우현이 마주했다.
유칼은 피셔를 상대로 네 경기 내내 무결점 경기를 펼쳤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호야' 윤용호는 전임자 '샤오샹' 황샹을 상대로 다소 고전했다.
1세트에서는 유칼의 힘으로 TT가 불리한 경기를 역전했다.
TT는 경기시간 10분까지 바텀라인에서 CS 20개, 탑 라인에서는 솔로킬을 허용하는 등 양 사이드라인에서 열세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첫 전령도 EDG에게 넘어갔다.
그러나 TT에는 유칼이 있었다. 유칼(신드라)은 10분경 상대 정글-미드의 1-2 습격 과정에서 준지아(뽀삐)를 10분경 솔로킬하며 생존했다.
유칼의 슈퍼플레이로 동선이 꼬인 준지아가 방황하는 사이, 베이촨이 경기를 풀어낸 TT는 17분 4-4 용 둥지 부근 전투에서 일방적인 3-0 승리를 거두며 앞서갔다.
이후 교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TT는 31분만에 미드라인을 파고들어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 킬 스코어 25-6 대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EDG가 반격했다. TT와 팽팽하게 맞서던 EDG(블루사이드)는 22분 레드 버프(용 둥지 부근) 전투에서 '발사'한 후안펑을 잘라내며 불리할 뻔 했던 교전을 승리로 돌렸다.
TT는 해당 교전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샤오샹(그웬)-리브(제리)의 무력 앞에 36분, 대지의 영혼-바론 버프를 동시에 몸에 두른 EDG에게 넥서스를 허용했다.
그러나 EDG의 웃음은 거기까지였다. 3세트에서 TT는 호야(아트록스)가 샤오샹(카밀)에게 퍼스트블러드를 내줬으나 후안펑-신류(제리-마오카이)가 계속해서 바텀 솔로킬을 만들어내며 완승했다.
무난히 성장했던 샤오샹마저 잘라내며 15분 킬스코어 6-1로 앞서간 TT는 난전 속에서 24분 바론을 획득하며 격차를 벌렸고, 30분 상대의 미드라인을 뚫어내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4세트에서는 오른-아칼리-제리라는 극후반 조합을 고른 TT가 다소 불리하게 경기 초반을 보냈으나, 경기시간 10분 바텀라인 다이브를 성공시킨 베이촨의 '바텀 키우기'가 정확히 먹혀들었다.
18분 미드라인 아랫부쉬 5-5 교전에서는 호야가 3명의 공세를 받아낸 사이 동료들이 상대를 정리하며 3-1 교환을 만들어냈다.
해당 교전 승리로 단 24분만에 바다의 영혼을 획득한 TT는 1-3-1 구도로 상대를 압박, 28분 바론버프 획득 이후 돌려깎기를 통해 31분 공성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준결승에서 EDG를 3-1로 꺾은 유칼과 호야는 27일 오후 6시 결승전에서 비리비리 게이밍(BLG)와 데마시아컵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BLG는 지난 25일 로얄 네버 기브 업(RNG)와의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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