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 박건 개인전, 미광화랑

2022. 12.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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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에 있는 미광화랑에서 박건(b.1957) 초대전 '핼로공산품'을 개최한다.

그에게 공산품은 시대의 정서를 효율적으로 담아내는 주요 소재다.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느낀 사유와 관점을 공산품 목각인형에 심어 예술로 승화시켰다.

반가움과 헤어짐의 중의적 의미가 담겨 있는 '핼로공산품'은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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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 못 박힌 사람, 나무, 22x10x7cm, 2022

부산 수영구에 있는 미광화랑에서 박건(b.1957) 초대전 ‘핼로공산품’을 개최한다. 작가는 부산 출생으로, 작품에 은유성이 잘 드러나는 미술활동을 하고 있다. 그에게 공산품은 시대의 정서를 효율적으로 담아내는 주요 소재다.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느낀 사유와 관점을 공산품 목각인형에 심어 예술로 승화시켰다. 반가움과 헤어짐의 중의적 의미가 담겨 있는 ‘핼로공산품’은 30일까지 진행된다.

정주아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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