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도 정부 예산 3251억 확보

지난해 대비 562억 증가 지역발전 기대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이 2023년 정부 예산 3251억원을 확보, 현안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562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확보전략 수립은 물론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김기웅 군수를 선두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 및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성과로 분석된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320억)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설계비 3.5억)은 핵심사업으로 평가된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국가시행사업은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1083억 △국립생태원-동서천IC 건설 77억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 76억 △고마지구 배수개선 50억 등 총 12개 사업이다.

주요 지방시행사업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59억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38억 △비인어촌권역 어촌뉴딜 37억 △ 서천 갯벌 방문자 센터 35억 △론볼경기장 건립 3억 등 총 47개 사업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과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 관계 공무원,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서천군이 새롭게 도약할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