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유치 성공

최병용 기자 2022. 12.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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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서천 갯벌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갯벌 연구 및 생태 관광) 정부 산하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은 국비 320억원을 투입해 서천군 갯벌 일원에 국가 주도의 탄소중립실현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정부 산하 기관인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서천군에서 본격 추진, 서천 갯벌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체험관광 분야에서 크게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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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업비 320억 확보 갯벌 등 지역특화자원 활용

[서천] 서천군이 서천 갯벌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갯벌 연구 및 생태 관광) 정부 산하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27일 군은 지난 8월 착공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와 블루카본(정부예산 320억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블루카본은 해양과 갯벌 등이 흡수하는 탄소를 말하며, 육상 산림이 흡수하는 그린카본 대비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높아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은 국비 320억원을 투입해 서천군 갯벌 일원에 국가 주도의 탄소중립실현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갯벌 해양생물 기반 블루카본 연구시설 및 테스트 베드시설, 교육·체험 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해 2023년 10억 원의 설계비를 확보했다.

정부 산하 기관인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서천군에서 본격 추진, 서천 갯벌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체험관광 분야에서 크게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도 계속사업비 59억 원을 확보,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과 함께 클러스터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특히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유치는 김기웅 군수의 취임 이후, 첫 행정성과 라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하여 블루카본 및 해양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대거 확보했다"며, "정부 역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인구 감소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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