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맞춤형 노인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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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주시 최초의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위해 공주시에서는 처음으로 노인 인구와 경제, 일자리, 고용,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 53개 항목으로 이뤄진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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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공주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주시 최초의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시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8.46%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복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의 삶의 수준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주시에서는 처음으로 노인 인구와 경제, 일자리, 고용,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 53개 항목으로 이뤄진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5월 말 기준, 공주시 노인인구는 2만 8941명으로 전체 인구의 28.1%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전국 노인인구 비율 17.5%, 충청남도 20.2% 대비 높은 수준이다.
또한, 가구원 수별로 살펴본 결과 1인 가구는 8909가구, 2인 7,628가구, 3인 1777가구, 4인 이상 906가구로, 어르신 혼자 사는 가구가 4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인구는 일반수급 2138명, 시설수급 210명 등 2348명으로 노인 인구 대비 수급인구 비율은 8.1%로 나타났다.
이어 장애인 등록인구는 4788명으로 전체 공주시 장애인등록인구 8603명 중 55.7%를 차지했다. 이는 공주시 전체 노인인구 중 16.5%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제활동을 하는 노인은 1만 5000명이었으며 65세에서 69세가 4900명으로 가장 많았고 85세 이상은 500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처음 발간한 노인복지통계를 향후 주기적으로 실시, 빅데이터로 활용해 시의 노인 정책 방향성을 정립해 나가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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