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조재성, 병역비리 연루…"사실 확인시 무관용 원칙"

김주희 기자 2022. 12. 27.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27)이 병역비리 연루로 조사를 받는다.

OK금융그룹은 "조재성이 지난 25일 구단에 본인이 병역비리에 연루돼 수사기관에 조사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2017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한 조재성은 이번 시즌에도 16경기에서 194점, 공격성공률 52.48%를 기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5일 구단에 자진 신고 후 훈련과 경기서 배제

[서울=뉴시스]OK금융그룹 조재성. 2022.11.04.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27)이 병역비리 연루로 조사를 받는다.

OK금융그룹은 "조재성이 지난 25일 구단에 본인이 병역비리에 연루돼 수사기관에 조사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단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조재성을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배제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보탰다.

2016~2017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한 조재성은 이번 시즌에도 16경기에서 194점, 공격성공률 52.48%를 기록하고 있다.

구단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만약 해당 선수의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구단은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하고 "소속 선수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